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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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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 ▣ 자연 교감나눔이/환경코디네이터

인천대공원-부광여고생과 함께

아그쌤 2007. 10. 26. 17:49

어제 비가 온 탓인지 상쾌한 길 따라 낙엽따라

황홀한  길을 따라 숲속으로 출발!!

 

처음 만난 친구들이니 서로가 무척 쑥쓰럽고 이름을 맘껏 부를수 없는것이 안타깝지만

일단 제 소개를 합니다.

 

"아그" 랍니다. 왜 아그인지도 쭈~~욱 설명을 늘어놓았어요.

한편에선 위성방송하는 친구도 있고 내 말에 귀를 쫑긋세우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어쩜.....이리도 미인들만 모였을까?

요즈음 CF중에

'나보다 어리고 이쁜것들은 다 사라져라...'라는 멘트가 생각납니다. 하하하

 

오늘 주제는 "씨앗과 열매"란 주제로 얘기를 나누려 한답니다.

이론적으로 접근하면 물론 싫어하겠지요. 그래서 간단히 "씨앗, 종자가 왜 우리에게 소중할까?'하고 고민해보기로 합니다.

얼만큼 이 친구들에게 내 메세지가 전달됐을지는 모르겠네요..

 

다음은 간단한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비도 오고 치마를 입고 있으니 나름 조심하면서 오늘의 느낌을 한컷 영상으로 표현하기로 했어요.

 

첫번째 1조는...

 

부러 그늘진 곳을 택했는데, 여기 이 친구들은 햇빛을 찾아 따스한 햇살의 느낌을 표현했지요.

 

 

2조는 

메타세콰이어 나무에 붙어있는 매미의 껍질을 보고선 성장, 우화의 느낌을 표현했어요...

 

3조는 

역시 여고생다운 포즈.....

그 포즈도 정말 이뻤어요!

 

4조는  "함께한 자연"

앗 내 실수

느낌을 물어보기 전에 번뜩이는 내 느낌을 먼저 말하고 말았어요... '순환'

왜 그랬는지는???나도 모르겠네요.

 

5조.... 

가장 많은 느낌을 받게끔 만든 조였답니다.

어둠에 묻혀있어 나오지도 빛을 받지도 못하는 현실을 표현했는데...

저두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 그런지 많이 공감하고 내 아이의 미래(? 사실 얼마남지 않았지만)를 보는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펐답니다.

 

친구들이 한장 한장 정성들여 써준 소감문을 받아들고 읽으면서 저두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2007.  10. 26.

인천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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