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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의 하루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푸른 하늘과 함께 따뜻한 햇살이 비추던 날 오랜만에 보는 밝은 풍경에 이끌려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섰습니다. 광화문을 빙 돌아 제 발걸음이 멈춘 곳은 바로 광화문 앞에 서있는 해치상 앞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수 십 번 광화문 앞을 지나다니면서 매번 보았지만 한번..
덤벙주초(막돌초석). 천연석을 돌 생김새의 굴곡면에 따라서 기둥을 깎아 맞춰 얹어 놓음으로서 초석과 기둥의 일치감을 주어 견고한 안정감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주는 막돌 초석을 말한다. 조선시대에 가장많이 사용된 방법으로 자연에서 채취한 적당한 크기의 돌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이렇게 ..
옥산서원.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위치한 옥산서원은 1967년에 사적 제154호로 지정되었다. 창건된 해는 1573년(선조6)으로 이언적이 세상을 뜬 지 20년이 지난 후였다. 당시 경주 부윤이었던 이제민은 안강고을의 선비들과 더블어 서생의 뜻을 기리고자 독락당 아래에 사당을 세웠으며,사액을 요청하여 ..
망양정.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의에 위치한 망양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넓은 동해를 바라보며 산정상에 날아갈듯 앉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원래는 기성면 망양리 현종산 기슭에 있던 것을 조선 철종11년(1860)에 지금의 위치로 이건하였고, 그후에 허물어져 없어진것을 1958년에 중건..
이것이 궁금하다/아하! 그렇구나 조선시대 왕릉의 석물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조선의 왕릉은 봉분 둘레에 호석을 쌓고 그 주위에 석난간을 둘렀으며, 그 앞에 석양과 석호 등 석수를 배치하였습니다. 왕릉 정면에는 장방형의 혼유석을 두고 좌우에 망주석을 세웠으며, 석상 앞에 장명등을 세웠습니다..
[조선일보 신형준기자] 유적지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복식을 시기별로 복원·재현한 ‘500년 패션 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정영호)은 28일 지금까지 소장해온 1만여 점의 무덤출토 조선복식 가운데 여성용 60여 점, 남성용 40여 점을 선별, 1차로 유물 직접분석, 2..
조선 궁중에도 소방대가 있었어요 궁중소방대 훈련장면 재현 19일 국제소방 학술세미나 개최 시 특별이벤트로 시연 조선시대 궁중소방대의 훈련장면이 110년 만에 재현된다. 서울소방학교에서는 1890년대 궁정소방대의 소방장비를 이용한 훈련장면을 19일 소방학교 운동장에서 재현한다고 밝혔다. 이..